2018년 7월달에 있었던 LA 다저스와 볼티모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5명의 선수중에 한명인 딘 크레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팀에 합류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Top 10 유망주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 기간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6주간 결장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도 부상이 아니었다면 벌써 AAA팀에 합류했을것 같습니다.) 5월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팀에 합류한 딘 크레머는 12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딘 크레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388
지난해와 비교해서 삼진수가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9이닝당 8.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서 감소한 9이닝당 2.6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커브볼이 스트라이크존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이적한 유즈니엘 디아즈, 잭 팝, 라일란 배논보다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시즌 초반에는 변화구가 기복이 있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꾸준하게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94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슬라이더,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딘 크레머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하는데 현재의 모습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국적의 선수로 대학시절부터 이스라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일본에서 진행이 되는 올림픽에 참가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난 WBC에서 한국은 이스라엘에게 밀려서 상위라운드 진출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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