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은 볼티모어의 포수 유망주 애들리 러치먼이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들리 러치먼인데 빠르게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물론 2018~2019년에 대학야구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A+팀에서 뛰게 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일단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기 위한 선택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애들리 러치먼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 걸프 코스트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서 0.333/0.385/0.5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애들리 러치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31
볼티모어의 A-팀에는 이미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카일 스토워스 (Kyle Stowers), 조셉 오티스 (Joseph Ortiz), 매버닉 핸들리 (Maverick Handley)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애들리 러치먼의 경우 R팀에서는 5경기중 2경기에서만 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팀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포수로 플러스 등급의 투수리드 등력과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A-팀에서 뛰면서 본격적으로 스카우터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A-팀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A팀에 합류를 시키는 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19년 대학리그에서 52경기에서 출전해서 0.427/0.584/0.772, 16홈런, 5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애들리 러치먼은 기록적인 계약금인 810만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얼마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019년 미드-시즌 유망주 선위에서 5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팜 랭킹도 많은 순위가 상승할수 있었습니다.) 구단 관계자의 인터뷰를 보면 애들리 러치먼이 드래프트를 전후해서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언론의 관심이 적은 R팀과 A-팀에서 프로팀에 적응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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