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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딜런 테이트 (Dillon Tat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7.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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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년전 잭 브리튼을 트래이드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딜런 테이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고 있는 딜런 테이트는 최근 AA팀에서 31.0이닝을 던지면서 3.77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좀 성적이 부족한것 같은데...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연장 16회 경기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불펜의 승격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딜런 테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886

 

[MLB.com] 딜런 테이트 (Dillon Tate)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1학년때 거의 피칭을 하지 않았던 딜런 테이트는 2학년때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학년때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을 갖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ladodgers.tistory.com

2015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구동작등을 수정하면서 구위와 커맨드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1년만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과거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면서 성적이 조금씩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 4번픽에 어울리는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2018년 7월말에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구속과 구위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딜런 테이트의 구위는 크게 개선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 (Traded by Yankees with RHP Cody Carroll and LHP Josh Rogers to Orioles for LHP Zach Britton)가 진행이 된지 1년이 지난 상황인데..당시에 볼티모어가 받았던 투수 유망주드링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딜런 테이트가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올라온 리포트에 따르면 딜런 테이트는 불펜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있는 직구이기 때문에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정타의 허용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2019년에도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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