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상승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타릭 스쿠볼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벌써 AA팀에 도달하였습니다.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타릭 스쿠볼은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90.1이닝을 던지면서 단 66개의 안타와 2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고 11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가 부족한 편인데 현재와 같은 페이스로 성장한다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타릭 스쿠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219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슬롯머니보다 많은 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타릭 스쿠볼은 프로에 입문한 이후로 118.2이닝을 던지면서 164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은 겨우 27개입니다.) 그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이 던지는 구종에 믿음을 갖고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는데 복귀하는 과정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고 2018년에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레그킥을 하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매우 높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반복하기 쉽지 않은 투구폼이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타릭 스쿠볼은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경기 후반에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최근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 타릭 스쿠볼은 92~95마일의 직구는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까지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직구가 낮은쪽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커브볼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각도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커브볼만큼 위력적인 구종은 아니지만 보다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구종으로 우타자에게도 공격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다른 변화구보다는 부족한 구종이지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기중에 더 많이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갖고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로 어이지고 이는 투수로 피칭 감각도 개선이 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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