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 애들리 러치먼이 오늘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본인의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루키리그중에 하나인 Gulf Coast League에서 뛰고 있는 애들리 러치먼은 오늘 팀의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다고 하는데 첫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였지만 6회초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대학에서 1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나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들리 러치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31
1998년 2월 6일생인 애들리 러치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로 뽑히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공격력과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 이후에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을 받은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1~2년이내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포수 유망주들의 경우 투수 리드를 비롯한 포수 수비를 익혀야 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편이지만 애들리 러치먼은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계약이 약간 늦어지면서 이제야 2019년 데뷔전을 갖게 되었지만 5경기 전후를 소화한 이후에 A팀이나 A+팀으로 배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볼티모어 구단이 어떤 팀으로 보낼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A팀으로 보낼수도 있고 실력에 맞는 리그를 배정한다는 의미에서 A+팀으로 승격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한동안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하였던 맷 위터스의 경우 생각보다 빠르게 노쇄화가 진행이 되면서 현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는데 애들리 러치먼은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출생지가 오레곤주 포틀랜드인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갖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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