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59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군요.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 21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메이저리그 닷컴 뿐만 아니라 베이스볼 아메리카도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을 했던 것 같은데...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티안 카르도소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089
심지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7월 2일날 다저스와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계약을 맺었다고 소식이 올라와 있습니다. (7/2/19 Los Angeles Dodgers signed free agent RHP Kristian Cardozo to a minor league contract)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7월 2일부터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2019 MLB International Signings Tracker"를 보면 LA 다저스가 계약을 맺은 선수 명단에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없는데..아마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뭔가 이상징후를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할수 있는 시나리오중에 하나는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LA 다저스와 계약에 접근하였지만 신체검사 과정에서 계약이 틀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또다른 시나리오는 LA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이 약간 부족해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과정중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면서 데려갔을수도 있습니다. (선수입장에서는 한없이 기다릴 수도 없는 것이니..) 일단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의 퀄러티는 낮아지게 되었습니다.만약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가 남아있다면 남은 기간에 열심히 무명선수들 스카우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안 카르도소의 피칭 영상을 보면 커브볼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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