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데 공격력 강화를 목적으로 AA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던 내야수 잭 그린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루수로 출전해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만점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인 코너 메네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승격이 되었는데 현재의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이반 롱고리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자이언츠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잭 그린은 작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로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번 겨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고향이 새크라멘토 근처의 카마이클이라는 것을 보면 아마도 본인의 고향팀과 계약을 맺은 것이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던 잭 그린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0.302/0.402/0.698, 23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면서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인 데릭 로드리게스를 영입해서 큰 성과를 얻었는데 올해는 잭 그린이 그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로 3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1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수비적인 다양성도 제공해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에서 일을 할때 맥스 먼시를 발굴해서 LA 다저스의 주포로 성장을 시켰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도 그런 수확을 올린다면 잭 그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994년 3월 7일생으로 아직 나이도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며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좋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그라운드에서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큰 스윙을 하고 있으며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는 변화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로 뛰기에는 전체적인 순발력과 송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좌익수나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오늘 좋은 프로 데뷔전을 가졌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스위치 타자인 파블로 산도발과 출전시간을 나눠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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