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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체이비스 (Michael Chav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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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인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8년 4월달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2017년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공이 약물에 의한 성공이라는 비난을 들었던 선수인데 2018년과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파워를 보여주었던 마이클 체이비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의 포지션을 고려하면 미래에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처럼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기대보다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자 (특히 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마이클 체이비스를 메이저리그에서 수비 포지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여러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와 2루수로 뛰고 있는데 두가지 포지션은 마이클 체이비스의 원래 포지션이 아닙니다.) 유망주가 많지 않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서 2019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주 타자는 마이클 체이비스 뿐이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관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월달에 부진에 빠진 것은 비밀..ㅋ)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마이클 체이비스는 1995년 8월 11일생으로 고교팀에서 확실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고교생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5피트 10인치, 192파운드의 작은 체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온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3년 이벤트 대회에서 홈런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80/0.663/1.197, 13홈런, 2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6번픽을 갖고 있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87만 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체이비스는 엄청난 손힘과 손목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미래에는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퍼스트 스텝, 신체조절능력, 그리고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항상 게임에서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클렘슨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체이비스는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수비 위치에 대한 물음이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타격 재능을 유지할수 있다면 포지션에 상관없이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로 평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무려 144개의 삼진아웃을 당하면서 0.223의 타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직구에 대한 공략은 좋은 편이지만 변화구를 상대하는 방법이 초보에 가깝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판단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댄 어글라를 연상시키는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3루수 수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루수 수비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6년 시즌도 A팀에서 뛰었는데 시즌 초반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팀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월달에 0.356/0.415/0.5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엄지 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두달갈 결장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시즌 초반에 보여주었던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 A+팀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여전히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타격 어프로치를 수정해야 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좌익수로 이동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2015~16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6경기에 출전한 마이클 체이비스는 31개의 홈런과 68개의 장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청난 배트 스피드와 강한 허리힘을 통해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6년까지는 무리하게 큰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였다면 2017년에는 균형잡힌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기 위한 스윙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으로도 크게 개선이 되면서 추후에도 계속해서 3루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볼넷이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마이크 마스타카스와 같은 전형적인 6번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라파엘 데버스라는 3루수 자원이 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기 위해서는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툴과 경험을 고려하면 미래에 좌익수 또는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 마이클 체이비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4월 6일날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게 되었고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80경기 출장정지가 끝나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 합류한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7년보다 공수에서 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타석에서 더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타석에서 밀어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으며 훈련을 통해서 체중관리에 성공하면서 휠씬 개선된 운동능력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이클 체이비스에게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시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클 체이비스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와 1루수로 뛰면서 0.261/0.339/0.460, 12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삼진을 너무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출전기회를 더 만들어 주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6월달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7개의 홈런과 19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5월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이클 체이비스의 수비 및 주루:
2014년 데뷔시즌에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이후에는 거의 3루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오프시즌에 3루수 수비 연습을 열심히 하였기 때문에 매해 꾸준하게 3루수 수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이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라파엘 데버스라는 더 어린 3루수 자원이 있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는 3루수와 함께 1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마이너리그때 주 포지션이었던 3루수가 아니라 1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로 수비 동작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1루수/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포지션까지 고려하를 하면 미래에 1루/2루/3루수를 커버하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 처럼...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마이클 체이비스의 연봉:
2019년 4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은 아쉽게 1년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이클 체이비스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타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타력이 좋은 선수들이 오프시즌에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클 체이비스는 2019년이 신인 시즌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2019년 연봉으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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