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플란티어 (Jon Duplanti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존 듀플란티어는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주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꾸준하게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9년 4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입니다. 4월초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5월말부터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25.0이닝을 던지면서 4.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애리조나 디백스가 2019년에 무리하게 포스트시즌을 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존 듀플란티어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다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4년생인 존 듀플란티어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명문대학인 라이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존 듀플란티어는 1학년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5년부터는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학선배들처럼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5년에는 대학팀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깨문제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1994년 7월 11일생이기 때문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였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학에서 11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68만 66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팔동작을 통해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변화구와 함께 발전이 필요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투수로 컨트롤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111.0이닝이나 던졌고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6년에 프로에서는 단 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육리그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2017년에는 시즌 초반부터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마이너리그 투수가 되었습니다.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존 듀플란티어는 13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1개의 안타와 4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동안에 16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7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존 듀플란티어는 17년에 1.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2016년 겨울에 몸 컨디션을 개선시키고 팔각도를 약간 낮추는 선택을 한 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이상적인 팔동작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내구성에 물음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시즌 막판에는 구위가 더 좋아지면서 97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을 섞어던지고 있는데 모두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큰 커브볼과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2017년에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는 여전히 존 듀플란티어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내구성에 문제점이 발견이 된다면 불펜투수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애리조나 디백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봉니다고 합니다.)

 

많은 기대를 갖고 시작한 2018년 시즌에는 또다시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과 이두박근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겨우 74.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21.2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마이너리그 전체 8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존 듀플란티어는 여전히 애리조나 디백스의 팜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4가지 수준급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슬라이더, 평균적인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약점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준급의 4가지 공을 던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7년과 비교하면 볼넷이 증가하기는 하였습니다.) 여전히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3선발이상의 역활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4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데뷔전에서 3이닝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말부터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큰 관심을 갖고 성장시킨 유망주이기 때문에 존 듀플란티어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존 듀플란티어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25.0이닝을 던진 존 듀플란티어는 선발투수로 3경기, 불펜투수로 5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에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2~93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84마일의 슬리어를 주무기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9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4개의 구종을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존 듀플란티어의 슬라이더는 확실한 주무기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존 듀플란티어의 연봉:
2019년 4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면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수 있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일단 존 듀플란티어의 2019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3년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여전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애리조나 디백스가 불펜이 약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