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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랭히포 (Luis Rengif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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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내야수 자원인 루이스 렝히포는 2017년까지는 상대적으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2018년 2월달에 LA 에인젤스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선수로 2019년 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2018년에 보여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LA 에인젤스에서 본인의 입지를 키워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4~5월달에는 부진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6월달부터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점점 출전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렝히포는 6월달에 16경기에 출전해서 0.295/0.323/0.45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루이스 렝히포는 1997년 2월 26일생으로 만 16세였던 2013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36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4년에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빠르게 미국 무대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4년에 64경기에 출전해서 0.198/0.327/0.2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루이스 렝히포는 개선된 컨텍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5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유격수로 뛰면서 루이스 렝히포는 0.336/0.405/0.465, 2홈런, 35타점, 1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선된 선구안을 통해서 2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22개의 삼진만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19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시작하였는데 15년에 보여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팬들에게도 잊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겨우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0.239/0.325/0.367, 1홈런, 9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한지 3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인지 시애틀 매리너스는 2016년에 R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이스 렝히포를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아마도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에 좋은 평가를 하였으며 내야 전포지션과 외야수 수비까지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공격적인 팀 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A팀에서 0.250/0.318/0.412, 11홈런, 29도루의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8월달에 마이너리거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LHP Anthony Misiewicz and a player to be named to Rays for RHP Ryan Garton and C Mike Marjama, Aug) 아마도 좋은 스피드와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도 그렇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도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루이스 랭히포는 2루수로 25경기, 유격수로 54경기, 3루수로 21경기, 외야수로 26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에서 23경기를 소화한 루이스 랭히포는 2018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내야수인 C.J. 크론의 트래이드 (Traded by Rays to Angels, March 20, 2018, completing deal in which Angels traded 1B C.J. Cron to Rays for a player to be named )에 포함이 되어서 LA 에인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핫한 활약을 하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가장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으며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루이스 렝히포는 127경기에 출전해서 0.299/0.399/0.452, 7홈런, 64타점, 4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이스 렝히포는 LA 에인젤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렝히포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특출난 선구안과 컨텍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J. 크론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보석을 얻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삼진이 많습니다.) 홈런을 많이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많은 2루타를 기록할수 힘은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지만 주루 센스가 좋기 때문에 많은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유격수였지만 현재는 2루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와 수비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2018년만큼의 컨텍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과 개선된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2019년 6월달에 보여주는 타격을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루이스 렝히포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유격수/3루수/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이스 렝히포인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주로 2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지 못해도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벤치에서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를 제외하면 종종 유격수로 출전한 것이 전부이기는 합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아닌데 메이저리그에서도 2루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범위와 수비움직임에서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를 많이 성공시키는 모습을 2019년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주자로 나쁘지 않은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주루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루이스 렝히포의 연봉:
2019년 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팀의 내야수였던 잭 코자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회를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받은 시점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났을때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수는 없겠지만 남은 시즌을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보낼수 있다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6월달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루이스 렝히포의 2019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이지만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루이스 렝히포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정교한 타격도/솔리드한 장타력도 거의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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