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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가르시아 (Edgar Garc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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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불펜투수인 에드가 가르시아는 2019년 5월 6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5월달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입지가 조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에드가 가르시아는 6월달에는 3.1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수한 볼넷 허용비율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는 볼넷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부에서 불펜투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에드가 가르시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1순위 선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드가 가르시아는 1996년 10월생으로 만 17세였던 2014년 5월 29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만약 18세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당시에 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에 미국 무대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피칭 감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구단에서는 종종 선발투수로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에 R팀에서 32.2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가 가르시아는 일반적으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초보단계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커맨드가 평균이하이고 6피트의 작은 신장과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고려하면 아마도 불펜투수가 에드가 가르시아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불펜투수로 61.0이닝을 던지면서 2.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져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5년 겨울에 투구동작을 약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이닝당 8.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2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커맨드가 종종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위에 비해서 피안타가 많은 편이며 피홈런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 A+팀에서 15번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단에서는 체인지업을 던질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커맨드는 발전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는 팀에서 셋업맨으로 뛸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 구종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피칭 감각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59.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얶는데 3.32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팜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에드가 가르시아는 시즌 초반에는 구속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빠른공이 아니라 움직임이 많은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는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구종으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여주기 위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슬라이더에 대한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을 걱정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코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AAA팀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AAA팀에서 15.1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2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13.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 3.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가 가르시아의 구종:
2017년 후반기부터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삼진을 잡는 능력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볼넷 허용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어떤 구종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라이더는 경험이 쌓이면 좋은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드가 가르시아의 연봉:
2019년 5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인데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는 않는 선수입니다. 물론 다행스럽게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강등이 된다면 슈퍼 2 조항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드가 가르시아의 2019년 연봉은 55만 5000달러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고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확실하게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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