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포수 유망주인 잭 콜린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고 있었는데 솔리드한 출루율과 장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잭 콜린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0.252/0.376/0.477, 8홈런, 3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잭 콜린스가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추후 로스터 소식이 전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잭 콜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917
항상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볼넷과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타율이 높지 않고 포수 수비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2019년 초반부터 장타력이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잭 콜린스를 포수로 활용을 할지 아니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용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포수로 30경기, 1루수로 9경기, 지명타자로 7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포수로 블로킹 능력이나 도루 저지율이 낮은 것이라면 간단한 문제지만..전체적인 포수로 포구와 투수리드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는 제임스 맥켄과 웰링턴 카스티요라는 포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인데....현시점에 포수 유망주인 잭 콜린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다는 말은 아마도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약쟁이 웰링턴 카스티요와 결별을 한다는 말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욘더 알론소가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활용하기 위해서 승격을 한 것일수도 있지만 로스터에 지명타자 자원을 두명이나 활용하는 것은 벤치 약화를 초래할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웰링턴 카스티요가 경기중에 등쪽에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마도 카스티요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잭 콜린스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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