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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1라운드픽, 로건 보이어 (Logan Boyer)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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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블로그에 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한 선수입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교의 우완투수인 로건 보이어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8년 1월 24일생입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스터프를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로 2019년 시즌 대부분을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피칭을 하지 못했습니다. (로건 보이어는 올해 13.2이닝을 던졌으며 10개의 피안타와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건강은 단순하게 2019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던 부분으로 대학에서 3년간 겨우 23경기에 등판하였으며 4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처럼 부상에 시달린 선수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로건 보이어를 2019년 드래프트 17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즉 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1라운드의 슬롯머니인 12만 5000달러로 계약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 더 많은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로건 보이어는 건강할때는 꾸준하게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진다고 합니다. 직구는 좋은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공격적으로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5~78마일의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바운드로 바닥에 떨어지는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체인지업은 직구와 커브볼에 비해서 부족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구폼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최근에 구위가 좋지만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대학투수들을 지명해서 1~2년간의 회복시간을 준 이후에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로건 보이어에게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저스 캠프가 로건 보이어를 건강하게 만들수 있다면 좋은 불펜투수 유망주를 한명 얻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계약하는 것이 LA 다저스가 먼저 해야할 일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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