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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8라운드픽, 라이언 워드 (Ryan Ward)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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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 대학의 외야수인 라이언 워드는 1998년 2월 23일생으로 1학년이던 2017년에는 겨우 1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3학년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물론 5피트 11인치, 186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과 평범한 운동능력 때문에 성적만큼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에 라이언 워드는 53경기에 출전해서 0.387/0.454/0.609, 11홈런, 49타점, 10도루, 27볼넷/16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높은 타율 만큼이나 삼진을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년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던 라일안 배논의 대학 성적을 연상시킵니다. 2학년때 라이언 워드는 0.409의 타율과 35개의 장타를 기록하는 동안에 단 10개의 삼진밖에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브라이언트 대학의 역사를 새롭게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좌익수로 라이언 워드를 지명하였지만 과거에 포수로 뛴 경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을 시킬 가능성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전에 발표된 리포트에 따르면 타격에 대한 감각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 선수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8라운드에 지명을 하였는데 상대적으로 늦은 순번에 지명을 받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성적에 비해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특출나지는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라이언 워드를 드래프트에서 43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한 2016년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 500위안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지난 2년간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대학리그에서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이 큰 편이며 스윙 궤적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주로 좌익수로 뛰었는데 겨우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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