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6라운드픽, 애런 오션바인 (Aaron Ochsenbein)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5. 22:13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매해 드래프트에서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1~2명씩 지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도 그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 6라운드픽으로 대졸 우완투수인 애런 오션바인을 지명하였습니다. 1996년 2월생으로 이미 만 23살이 넘은 선수로 2016년에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입니다. 대학에서 4시즌을 뛴 선수지만 2016년에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대학리그에 5년이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17년에는 7.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8년에는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애런 오션바인은 2019년에 불펜투수로 뛰면서 46.0이닝을 던지면서 0.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만 23살이 넘었고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못해도 7월부터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인데 다저스가 6라운드픽으로 지명한 것을 보면 애런 오션바인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올해 평균자책점이 0.58이며 WHIP가 0.71일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9이닝당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Ohio Valley 컨퍼런스 역사상 50.0이닝을 던지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11명의 선수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봄에도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 서머리그에서도 9이닝당 16.35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가장 큰 장점은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스플리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23살이지만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 28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이 몸을 가족 있는 우타자라고 합니다. 새롭게 스플리터를 익히면서 놀라온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플리터와 함께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슬라이더는 19년에 많이 활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펜투수가 많은 구종을 던질 필요는 없죠.) 애런 오션바인의 장점은 2~3경기 연속해서 공을 던져도 좋은 스터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도 3~4이닝 동안에 좋은 스터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6~10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선수를 6라운드에 지명을 한 것을 보면 LA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이 애런 오션바인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의 코치에 따르면 야구선수로도 좋은 투수이지만 인간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선수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열정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벌써 대학을 마무리 하고 대학원을 다닐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라고 합니다.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2019년 대학야구 1부리그에서 가장 좋은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LA 다저스는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뛰던 선수를 지명해서 프로에서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대학에서부터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들을 다수 지명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