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12라운드픽, 미첼 타이란스키 (Mitchell Tyranski)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6. 18:44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첼 타이란스키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좌완 선발투수로 올해 선발투수로 변신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불펜투수로 44.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0.9개의 삼진과 3.02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선발투수로 78.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0.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0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이동하면서 구속이 하락하였는지 안타 허용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44.2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미첼 타이란스키를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1997년 9월 2일생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를 제시한다면 계약하는데 전혀~무리가 없는 선수로 보입니다. (11라운드부터 슬롯머니는 12만 5000달러로 동일합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의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 이름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를 찾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88~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5~78마일의 커브볼과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커브볼을 던지는 좌완 투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래프트 3일째날에 지명을 받는 선수들의 경우 로우 레벨에서 컨트롤과 변화구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선발투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결국 A+팀이나 AA팀에서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미첼 타이란스키도 그렇게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