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이콥 캔틀베리는 미주리 대학의 좌완 선발투수로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인디애나주의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텍사스주에 위치한 San Jacinto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발투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9년을 미주리 대학으로 전학한 선수입니다. 올해 미주리 대학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7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제이콥 캔틀베리는 77개의 피안타와 3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9이닝당 3.8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개선할 부분이지만 9이닝당 12.28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겠지만 결국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7년 08월 08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제이콥 캔틀베리를 2019년 드래프트 42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콥 캔틀베리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미주리 대학으로 전학하면서 전체적인 컨트롤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타자들과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몸쪽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1마일까지 형성이 되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제이콥 캔틀베리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약간 다른데...직구는 89~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이 아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이콥 캔틀베리가 던지는 변화구가 커브볼인지 또는 슬라이더인지는 추후 프로에서 나오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스카우팅 리포트가 만들어질 정도로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일단 피칭 동영상을 보면 투구폼에 부드러움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종들의 구속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컨트롤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좌완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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