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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진에 진입한 존 민스 (John Mean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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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 초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최대 히트작인 좌완 투수 존 민스가 선발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존 민스는 지난 겨울에 개선시킨 체인지업을 통해서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몇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 민스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내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 민스는 2018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이닝을 던지면서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7.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체인지업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9이닝당 10.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존 민스를 선발진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데이비드 헤스 (David Hess)를 불펜으로 이동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존 민스는 2019년에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체인지업, 84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9년을 리빌딩의 한해로 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좌완투수 존 민스에게 선발투수로 등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외야수 유즈니엘 디아즈가 현재 AA팀에서 뛰고 있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는데 부상까지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전반기는 힘든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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