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불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인데 시카고 컵스 불펜 부진의 중심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해줘야 하는 브랜든 모로우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2017년에 LA 다저스에서 45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랜든 모로우는 2018년에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 겨우 35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모두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모로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16
2017년에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던 시점에는 부상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 계속해서 팔꿈치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장 어느시점에 돌아온다는 예상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브랜든 모로우는 2018년 7월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에서는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 및 재활을 통해서 브랜든 모로우의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수술을 받게 된다면 사실상 2019년에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토미 존 수술이 아닌 작은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해도 3개월 가까운 결장은 피할수 없습니다.
브랜든 모로우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가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데 아마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3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LA 다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1년짜리 계약을 컵스에서 받았는데 현재까지 모습은 "먹튀"라는 단어가 적절해 보입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도 1년짜리 계약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모습을 보면 다저스의 판단이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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