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경기에서 왼쪽 무릎에 타구를 맞으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루수 호세 라미레스의 상태가 많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 시리즈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구를 맞은 시점에는 많이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X-선 검사에서는 전혀 몸에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현재 통증은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호세 라미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87
타구에 맞은 이후에 팀과 함께 이동하지 않고 애리조나 캠프에 남은 호세 라미레스는 오늘 그라운드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받았다고 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시시간으로 수요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해서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참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에 당한 부상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겠지만 워낙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461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세 라미레스는 2017~18년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슈퍼 스타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즌 초반에 주포라고 할수 있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2루수인 제이슨 킵니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부상 이탈은 구단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일단 호세 라미레스는 개막전 합류가 가능한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트래이드 가치가 제일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2023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의 평가와 가장 거리감이 있게 성장한 선수중에 한명이 호세 라미레스인데 5피트 9인치, 200파운드정도의 두툼한 몸을 갖고 있으면서 한시즌 34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싶다는....대부분의 저정도 몸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경우 거의 똥차 소리 듣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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