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로스터에 합류한 프랭크 스윈델 (Frank Schwindel)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아직 공식적으로 25인 로스터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놀라말한 이름이 한명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주로 AAA팀의 1루수로 뛰었던 프랭크 스윈델이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0.286/0.336/0.506, 24홈런, 9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스캠에서 0.327/0.379/0.531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프랭크 스윈델은 이후에 포수와 1루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루수로 포지션을 확정한 2016년부터는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프랭크 스윈델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것이 메이저리그 데뷔입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프랭크 스윈델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로스터 이동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인 프랭크 스윈델은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로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315/0.326/0.618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2018년에는 0.353/0.402/0.63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주 포지션이 1루수이지만 위기상황에서는 3루수와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의 벤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나이와 AAA팀에서의 성적등을 고려하면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한다면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팀이나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영입을 고려할 수도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