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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마크 즈거니스 (Mark Zaguni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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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선수인 이안 햅을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보낸 시카고 컵스가 마크 즈거니스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서 5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낸 선수가 마크 즈거니스인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크 즈거니스는 2019년 스켐에서 0.357/0.440/0.73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인상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솔리드한 출루율을 보여주었던 마크 즈거니스는 2019년 스캠에서는 타석에서 적극성을 보여주면서 좋은 타구들을 꾸준하게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독과 코치들의 눈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시즌 개막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가 외부에서 벤치 멤버를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엡스타인 단장은 마크 즈거니스을 백업외야수로 기용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타자인 마크 즈거니스가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 선수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크 즈거니스는 지난 5년간 마이너리그에서 0.276/0.400/0.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 초반에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즌 마지막 두달간 0.451의 장타율과 0.858의 OPS를 기록하면서 구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타격 스탠스를 높이는 선택을 하였고 스윙시의 손의 높이도 높이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공을 더 멀리 꾸준하게 보낼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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