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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프링 캠프 MVP로 선정이 된 라이언 맥마혼 (Ryan McMah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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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콜로라도 로키스는 그해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을 해서 "Abby Greer Award"라는 상을 주는데 2019년 스캠기간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2루수인 라이언 맥마혼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벌써 16번째 선정이라고 하는데 대체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한 선수들이 선정이 되는 것은 아니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선정이 됩니다. 2018년 스프링캠프에서 Abby Greer Award를 수상한 선수는 몇일전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된 마이크 타우치먼 (Mike Tauchman)입니다. "Abby Greer Award"를 수상한 선수중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준수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8 - Mike Tauchman
•2016 - Trevor Story
•2013 - Corey Dickerson
•2009 - Ryan Spilborghs
•2007 - Troy Tulowitzki
•2005 - Cory Sullivan

 

2019년 스캠에서 확실한 포지션 없이 로스터 경쟁을 시작한 라이언 맥마혼은 새로운 타격 매커니즘에 확실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439/0.476/0.789의 성적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물론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D.J. 르메이유와 같은 수비를 기대할수는 없겠지만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솔리드한 컨텍과 파워를 시즌중에도 유지할수 있다면 D.J. 르메이유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더 좋은 기여도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는 선수가 바로 라이언 맥마혼입니다.

 

2017년 8월 1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라이언 맥마혼은 2018년에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0.232/0.307/0.376의 부진한 방망이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감하였기 때문에 또다른 슈퍼 유틸리티 유망주인 개럿 햄슨과 주전 2루수 경쟁을 하였는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6일인 선수로 2019년 스캠기간에 부진했다면 서비스 타임 관리 목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었을것 같은데...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행태를 고려하면...시즌중에 잠시 부진에 빠진다면 라이언 맥마혼을 AAA팀에 20일정도 내렸다가 올리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1년 더 라이언 맥마혼을 보유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에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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