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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트레일리 (Dan Straily)를 방출하는 선택을 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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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가 우완 선발투수인 댄 스트레일리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2019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마이애미 마린스는 연봉을 절약하기 위해서 댄 스트레일리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방출로 인해서 마이애미 마린스는 댄 스트레일리의 연봉의 1/4수준인 120만달러 수준의 돈만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16.2이닝을 던지면서 5.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2017년에 각각 191.1이닝, 18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댄 스트레일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12


90마일 전후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함께 84마일 전후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강할때는 솔리드한 4선발 역활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인데 전체적으로 피홈런이 많기 때문에 중요한 팀의 선발투수진을 이끌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땅볼아웃보다 뜬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댄 스트레일리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뛰는 것이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물론 커리어 하이시즌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던 2016년 시즌입니다.)


1988년생으로 2019년에 만 31살인 댄 스트레일리는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만 5년이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댄 스트레일리를 영입하는 팀은 2020년까지 댄 스트레일리를 보유하는 권리를 가질수 있습니다. 시즌 개막이 3일 앞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일단 2019년 시범경기를 건강하게 치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분명히 있을것 같습니다. 댄 스트레일리의 고향이 LA와 애너하임 사이이기 때문에 아마도 서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며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댄 스트레일리가 불펜투수로 뛰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LA다저스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댄 스트레일리가 방출이 되면서 생긴 선발 로테이션 자리는 케일럽 스미스에게 돌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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