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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과 계약을 맺은 두명의 수비형 포수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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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도전하였지만 최근에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두명의 수비형 베테랑 포수가 오늘 과거에 뛰었던 팀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방망이는 약하지만 수비가 좋은 포수들의 경우 항상 좋은 대우를 받는 편인데 르네 리베라 (Rene Rivera)와 드류 부테라 (Drew Butera)도 수준급 수비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수들입니다. 따라서 당장 2019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시즌중에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선수들입니다.

 

 

오늘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르네 리베라는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지난주말에 방출 통보를 받은 선수입니다. 2016~17년에 뉴욕 메츠의 포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응하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윌슨 라모스와 트레비스 다노라는 확실한 두명의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 메츠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AAA팀에서 토마스 니도라는 젊은 포수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태인데..그리고 지난 겨울에 뉴욕 메츠는 데빈 메소라코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상태였습니다. (일단 데빈 메소라코는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으며 트레비스 다노의 경우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웨이버 공시한 톰 머피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빼앗긴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해 막판에 팀의 백업 포수로 뛰었던 드류 부테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원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하였던 선수인데 역시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크리스 이아네타와 토니 월터스라는 포수가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포수 포지션이 강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드류 부테라에게 기회가 분명히 올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드류 부테라를 넣은 것을 보면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도 드류 부테라의 투수리드 능력과 수비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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