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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라이브 피칭을 한 브렌트 허니웰 (Brent Honeywell)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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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프링캠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 단 1이닝도 공을 던지지 못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인 브렌트 허니웰이 기대보다 빠르게 다시 경기에 등판할 수 있는 페이스로 몸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번수 화요일날 15개의 공을 던진 브렌트 허니웰은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날 또한번의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모두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몸에 불편함이 없었고 공을 모두 던진 이후에도 몸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는 컨트롤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늘 라이브 피칭에서는 컨트롤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브렌트 허니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441

 

스크류볼이라는 매우 독특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2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브렌트 허니웰은 여전히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크류볼을 포함해서 무려 5가지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구종 (직구, 스크류볼,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을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종 인성적인 부분에서 트러블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런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995년 3월 31생으로 곧 만 24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유망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또다른 선수둘인 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과 앤서니 밴다 (Anthony Banda)도 복귀를 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호세 데 리온은 브렌트 허니웰과 거의 유사한 페이스의 재활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앤서니 밴다는 두선수보다는 느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재활 과정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번 라이브 피칭에서는 25개의 동을 던지게 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30개의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브렌트 허니웰과 호세 데 리온이 5월달에는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결정이 되겠지만 현실적인 기대치는 8월정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투수를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선발투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들 선수들이 합류하게 된다면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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