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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오스틴 벡 (Austin Beck)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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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오스틴 벡에 대한 글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오스틴 벡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카일러 머리가 풋볼을 선택하면서 약하진 오클랜드 팜에서 가장 좋은 외야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당시에 받은 계약금이 530만 3000달러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조 애델이 2018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것을 고려하면....)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7년에 겨우 0.211/0.293/0.34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오스틴 벡은 교육리그에서 수준급 투수들의 공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84~85마일의 직구를 상대했던 오스틴 벡 입장에서는 프로 투수들이 던지는 94~95마일의 직구는 적응하기 힘든 공이었다고 합니다.

 

 

오스틴 벡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950

 

다행스럽게 2018냔은 A팀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오스틴 벡은 0.296/0.335/0.383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장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삼진을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달에 0.341/0.372/0.4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타격 성적을 많이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들이 적응하기 힘든 A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성적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즌을 지내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교에서 알루미늄 방망이를 사용던 선수가 프로에서 나무 방망이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적응기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프로투수들의 변화구에 속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컨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오스틴 벡은 117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겨우 3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데뷔시즌에 기록하였던 29%의 삼진 비율은 22%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오스틴 벡이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유는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장타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점을 잘 알고 있는 때문에 오프시즌에 공을 띄우기 위한 스윙을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이런 오스틴 벡의 노력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경험이 쌓이고 타석에서 참을성이 개선이 될 수 있다면 파워수피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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