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관이 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5. 22:15

본문

반응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의 3루수 유망주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옵션 시행이 아니라 마이너리그로 이관이 되었군요. 일단 얼마전에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3주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팀으로 이관이 되는 것은 시점의 문제였고...결론은 동일했을 겁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워낙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서비스 타임 관리 차원에서 마이너리그 팀으로 내린다면 선수들을 포함해서 선수노조에서 상당한 비난을 했을것 같은데...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이 되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겠군요.

 

 

일단 약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었기 때문에 AAA리그의 경기도 한 일주일정도 결장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확실한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그시점은 아마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수 없는 4월 20일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6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일단 2019년 시점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0.211/0.250/0.31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하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이 워낙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부진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어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만큼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와 컨텍능력,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매니 라미레즈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성기시절에는 한시즌 40개의 홈런과 0.33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MVP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지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3루수 수비도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과연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무릎부상없이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