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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대인 더닝 (Dane Dunning)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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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대인 더닝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플로리다에서 팔꿈치 전문가인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와 만나서 팔꿈치 상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토미 존 수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팔꿈치 인대가 상한 경우에 재활을 통해서 다시 마운드에 서는 선수들도 있지만 결국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어린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인 더닝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730


애덤 이튼의 트래이드 (Traded by Nationals with RHPs Lucas Giolito and Reynaldo Lopez to White Sox for OF Adam Eaton)에 포함이 되어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데인 더닝은 2018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팀과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따르면 대인 더닝은 80번쨰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2018년 6월 23일 이후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휴식후에 개선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2018년 시즌을 소화하를 하였다면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선발 결쟁을 할 수 있는 선수였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2019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아마도 2020년 9월 확장 로스터때나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후반기에 휴식을 가지면서 팔꿈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 훈련을 시작하면서 팔꿈치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고 합니다. 현재는 송구훈련을 하지 않고 있으며 팔꿈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의학적인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대인 더닝은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와 80마일 초중반의 플러스 등급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상이 없다면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왔을때 만 26살이 되기 때문에 대학시절의 포지션인 불펜투수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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