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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성공을 이어가고 싶은 다즈 카메론 (Daz Camer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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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 유망주인 다즈 카메론은 잘 알려진 것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다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마이크 카메론의 아들로 저스틴 벌랜더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RHP Franklin Perez and C Jake Rogers to Tigers for RHP Justin Verlander, a player to be named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5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에 2016년까지는 기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7년부터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아버지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즈 카메론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828


2018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다즈 카메론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을 거쳐서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즈 카메론은 2019년 스캠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데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에 부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4경기에 출전해서 0.360/0.448/0.7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이 9개로 많은 편이지만 6개의 장타와 4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8년에 AAA팀에서 겨우 1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빨라야 2019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감독은 스캠에서 훈련과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다즈 카메론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덕아웃에서 앉아 있을때도 항상 상대팀의 투수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집중해서 지켜보고 있으며 선수들이 하는 움직임을 보면서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에서는 다즈 카메론이 미래에 아버지인 마이크 카메론과 같은 올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4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5~2016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때에는 망한 투자라는 말이 많았는데..결국 경험이 쌓이면서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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