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 (현재 진행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8년에 모두 30명의 해외 유망주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루시우스 팍스에게 6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면서 2년간의 페널티를 받았는데 페널티가 사라진 2018~19년 계약기간에 솔리드한 해외 유망주들을 다수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미 팀에 배정이 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대부분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유격수인 마르코 루치아노 (Marco Luciano)로 2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17살인 루치아노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높은 실링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윙 리듬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헛스윙이 많은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좋은 타격감각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유격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인데 2016년에 잠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2월달에 다시 유격수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더 성장하게 된다면 3루수 또는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트급 수비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겠지만 확실한 손동작과 강한 어깨는 장점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명의 탑 레벨 타자를 영입한 자이언츠인데 쿠바 출신의 외야수 하이로 포마레스 (Jairo Pomares)가 그 선수라고 합니다.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5년에 15세이하리그에서 0.383/0.447/0.53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솔리드한 출루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팅 연습시에 보여주는 타구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스피드,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쿠바에서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이언츠에서는 중견수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이언츠가 큰 돈을 투자한 또다른 선수인 루이스 마토스 (Luis Matos)는 5피트 11인치, 16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 베네수엘라가 배출한 타자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시절에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준급 컨텍과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좋은 손움직임을 통해서 많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미래에도 컨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결국 우익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9년 시즌을 아마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인 레이너 산타나 (Rayner Santana)는 2018~19년 계약기간에 영입할수 있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6피트 2인치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와 강한 어깨가 강점인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우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와 포수로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포수로써 발움직임과 움직임은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빅터 베리코토 (Victor Bericoto)는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쉬운 스윙을 통해서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에서 훈련을 하면서는 좋은 스윙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우익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7~18년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인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1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86~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한다면 구속은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츠는 로드리게스가 던지는 변화구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