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트리스턴 맥켄지의 등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6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매우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붙어 다니는 선수가 트리스턴 맥켄지인데 2019년에도 정상적으로 풀시즌을 보내는 못할것 같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2018년에도 시즌 초반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트리스턴 맥켄지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668
https://ladodgers.tistory.com/20988
지난 주말 등판에서 윗쪽 등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2018년에는 팔쪽이 좋지 않았군요.) 일단 구단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휴식과 재활을 통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피트 5인치, 16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트리스턴 맥켄지는 1997년생으로 아직 많은 선수지만 솔리드한 구위와 피칭 감각을 보여주면서 2018년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번의 선발등판에서 90.2이닝을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등판한 경기에서는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4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강했다면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더라도 2019년 후반기에는 AAA팀 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을것 같은데...이번에 등쪽 통증이 발생하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확률은 좀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현재 팀의 주축 투수들이 곧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트리스턴 맥켄지와 같은 투수가 건강하게 성장할 필요가 있었을것 같은데..조금 아쉽겠네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유망주 대부분이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트리스턴 맥켄지와 같은 투수의 역활이 중요할텐데...) 일단 등쪽 부상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트리스턴 맥켄지를 2018년처럼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년간 마른 몸에 대한 코멘드가 있는 것을 보면 마른 몸에 근육이 붙은 가능성은 거의 없고 마른 몸으로 선발투수로 이닝을 던지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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