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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맥켄지 고어 (MacKenzie Gor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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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 (당시에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았으며 6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을 시작한 맥켄지 고어는 지난 몇년간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을 받은 고교 좌완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으면서 제 2의 클레이튼 커쇼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는데 아쉽게도 2018년 시즌은 기대만큼 좋지 못했습니다. 손가락 물집을 비롯해서 여러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A팀에서 겨우 60.2이닝을 소화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맥켄지 고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20710
https://ladodgers.tistory.com/20820

 

손가락 물질 문제로 인해서 등판한 경기에서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스터프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스터프가 나오지 않는 경기에서도 타자들과 승부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시즌이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와 캠ㅍ에서는 손가락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손가락 물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종들의 그립을 약간씩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정된 그립을 통해서도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는데 대부분의 구종이 미래에 플러스 또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위력적인 구종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최근 캠프에서 직구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맥켄지 고어는 최근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공으로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그리고 역시나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도 높은 상태라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현재는 슬라이더보다는 커브볼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후반까지 모든 구종의 집중력과 커맨드를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체인지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서클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12-6시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커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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