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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이 된 마르코 곤잘레스 (Marco Gonzale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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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간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선발투수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는 마르코 곤잘레스라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라면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야 이상하지 않은데...최근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겠군요.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지난 10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개막전 경기는 미국시간으로 3월 20일날 시작을 합니다.

 

 

마르코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37

 

2017년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마르코 곤잘레스는 2018년에 선발투수로 29경기에서 출전해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지난 몇년간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들을 많이 영입하는 시도를 하였는데 가장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마르코 곤잘레스입니다. (마르코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7.8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7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때 서비스 타임 문제로 분쟁이 있었던 선수인데 시애틀 매리너스는 2년 19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주면서 이문제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자체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에이스급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90마일의 싱커성 직구, 87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체인지업, 78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차전에 마르코 곤잘레스를 등판시킬 예정인 시애틀 매리너스는 2차전에는 일본 출신으로 2018~19년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유세이 기쿠치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세이 기쿠치가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렇지는 않군요. 제 기억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인 웨이드 르블랑도 일본프로야구팀에서 뛴 선수인데...이선수까지 등판을 한다면 일본 관중들이 더 관심을 갖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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