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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솔리스 (Sammy Solis)를 방출한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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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최근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좌완 불펜투수 새미 솔리스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무 조건이 없는 방출로 새미 솔리스는 2019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현시점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논텐더를 하지 않고 1년짜리 계약을 맺을 때부터 조금 불안하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이번에 정리가 되었군요. 새미 솔리스는 2019년에 85만달러에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지만 자유계약선수가 아닌 서비스타임 컨트롤 기간의 선수이기 때문에 새미 솔리스는 계약된 연봉의 1/6인 14만 1666달러의 돈을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새미 솔리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9664

 

2015~2016년에는 좌완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새미 솔리스는 2017년부터 심각한 제구 불안에 시달리면서 볼넷과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56경기에 등판해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4.1개의 볼넷과 1.6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이 성적이 처참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2019년 시점경기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에서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크게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사치세를 넘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약간의 연봉이라도 돌어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성적은 좋지 않지만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체인지업,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직구의 활용을 더 많이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도 어제 조쉬 필즈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만약 트래이드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LA 다저스도 계약된 연봉의 1/6만 지불하고 조쉬 필즈를 자유계약선수로 놓아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필즈의 경우 솔리드한 모습을 불펜투수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것 같은데....과연 약간의 가치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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