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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임명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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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이라고 할수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오프시즌에 2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로 172.0이닝을 던지면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파이어스인데...이번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군요. 일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에이스가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옵션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파이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92

 

미국시간으로 3월 20일날 개막전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보다 10일 가까인 이른 시점에 정규시즌 등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인 마이크 파이어스가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마아도 4~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칭 카운트를 60~75개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파이어스는 특출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90마일 전후의 싱커성 직구와 83마일의 체인지업, 73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커터, 83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1차전에 마이크 파이어스를 등판시킬 예정이며 2차전에는 역시나 베테랑 선발투수인 마르코 에스트라다 (Marco Estrada)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베테랑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컨디션 조절 능력이 좋기 때문에 1~2차전에는 젊은 선수가 아닌 베테랑 선수들을 선발등판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에 일본인 선수인 이치로 스즈키와 유세이 기쿠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악당으로 경기를 치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2018년에 강력한 구위를 보여준 오클랜드의 불펜진이 일찍 가동이 되어서 버텨준다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승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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