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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저스틴 던 (Justin Dun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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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에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 (Traded by Mets with OFs Jay Bruce and Jarred Kelenic and RHPs Anthony Swarzak and Gerson Bautista to Mariners for 2B Robinson Cano, RHP Edwin Diaz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된 저스틴 던은 2019년 스캠에 초대가 되어서 현재 베테랑 투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조용한 성격인 저스틴 던은 스캠에서 더 조용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 웨이드 르블랑, 마이크 리크, 마르코 곤잘레스와 같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주눅이 들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저스틴 던은 2017년에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2018년에 A+팀과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슬라이더, 그리고 2018년에 크게 발전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저스틴 던은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지만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미래에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발전하기 시작한 체인지업이 추후에 좌타자를 상대로 얼마나 안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올지에 따라서 선발투수가 될지 또는 불펜투수가 될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저스틴 던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루틴을 익히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웨이드 르블랑이 저스틴 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에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선발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체인지업을 잘 던지기 위한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너무 빠른 구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직구와 확연하게 구분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구와 동일한 팔동작에서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의 코치들은 마운드과 클럽하우스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많은 변화를 추구할때 부상을 당하거나 투구 매커니즘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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