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9년 스캠에서 젊은 선발투수 유망주들을 경쟁시켜서 팀의 선발진을 강화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프링 캠프 초반에 우완투수 마이크 소로카 (Mike Soroka)와 좌완 투수인 루이스 고하라 (Luiz Gohara)가 어깨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발투수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한명이 바로 우완투수 투키 투상이라고 합니다.
2018년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키 투상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29.0이닝을 던지면서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LA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투키 투상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5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9년 시범경기 출발이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지난해 평균 94마일이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직구 구속이 90~92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구속에 대한 걱정은 없는 상태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않았던 것은 투키 투상이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데 발목을 잡는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피안타는 많지 않았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WHIP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커브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마무리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키 투상이지만 선수 본인은 불펜투수보다는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휠씬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선발투수이니...) 첫번째 선발등판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이후의 시범 경기 등판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 유망주중에 한명인 이안 앤더슨은 당장 선발 경쟁을 할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스캠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92~93마일의 직구와 86~87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77~78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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