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엉덩이 회전근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트레버 오크스 (Trevor Oak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26. 21:08

본문

반응형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5선발 후보중에 한명이었던 트레버 오크스가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통증으로 인해서 휴식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3월초에 다시 한번 검진을 받은 이후에 상황이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코리 시거가 받은 수술로 만약 3월중순에 수술을 받게 된다면 사실상 201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의 선수인데...부상으로 발목을 잡히는 상황이 되었군요.

 

 

2018년 4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4경기에 등판해서 1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트레버 오크스는 7.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AAA팀에서는 128.1이닝을 던지면서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건강했다면 2019년 스캠에서 5선발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트레버 오크스의 엉덩이는 지난해에도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젼향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트레버 오크스는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과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우완투수 유망주였지만 선발투수가 넘쳐나는 LA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었고 2018년 1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SS Erick Mejia to Royal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Royals sent LHP Scott Alexander to Dodgers and RHP Joakim Soria to White Sox, Dodgers sent LHP Luis Avilan to White Sox, and White Sox sent 2B Jake Peter to Dodgers) LA 다저스에서 성장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선수인데 이적한 이후에 과거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게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