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불펜투수로 적응하고 있는 멜빈 애던 (Melvin Ad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26. 21:03

본문

반응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투수인 멜빈 애던은 2015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지만 2018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부터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 캠프에서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멜빈 애던은 프로에서 69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그중 62경기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였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2.1이닝을 던지면서 2.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풀타임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시점이 문제이지 결국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변신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면서 구속을 단순화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6피트 3인치, 235파운드의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평균 95~100마일의 직구와 88~91마일의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이동하면서 전체적인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102마일까지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조니 필즈에게 101마일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변화구의 활용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8년에 겨우 A+팀에서 뛴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AA팀이나 AAA팀의 불펜투수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브루스 보치 감독은 경기중에 보여주는 멜빈 애던의 스터프를 고려하면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본인은 선발과 불펜 모든 역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부담이 없지만 강렬하게 1~2이닝을 던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