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LA 다저스의 유망주였으며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유즈니엘 디아즈가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시원한 홈런을 한방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람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외로 떨어지는 상당히 큰 타구였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인 가브리엘 모야의 공을 잡아당겨서 구장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8년부터 공을 띄우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처럼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스윙을 통해서 큰 타구를 만들어냈습니다.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유즈니엘 디아즈는 볼티모어의 A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38경기에 출전해서 0.239/0.329/0.403, 5홈런, 15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코치들의 지도를 잘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교육리그의 훈련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AA팀에서 뛴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 시범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면 시즌중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많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단에서는 유즈니엘 디아즈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의 핵심선수중에 한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매해 방망이와 파워가 개선이 되고 있으며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유즈니엘 디아즈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디아즈는 타석에서 너무 서두르지 않고 침착한 타격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윙을 하게 되면 강한 타구는 당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업에 우타자가 부족해서 오프시즌에 A.J. 폴락을 영입한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즈니엘 디아즈가 볼티모어에서 중견수로 뛰면서 0.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을 한다면 배가 조금 아프기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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