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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팔꿈치가 좋지 않은 데인 더닝 (Dane Dunning)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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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데인 더닝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2018년 시즌 후반기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직까지 정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최악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데인 더닝은 2018년에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86.1이닝을 던졌으며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로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 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데인 더닝인데...부상으로 인해서 성장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휴식을 주고 있는 상태이며 추가적인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 토미 존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내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마이클 코펙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약 데인 더닝까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빌딩은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매니 마차도/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실패한 것보다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이 더 치명적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데인 더닝은 대학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움직임이 많은 90마일 초반의 싱커와 80마일 초중반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면서 빠르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던 선수로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덤 이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Nationals with RHPs Lucas Giolito and Reynaldo Lopez to White Sox for OF Adam Eaton)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전체 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2018년에는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에서는 이름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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