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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 오스왈드 페라자 (Oswald Peraz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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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내야  코치였던 카를로스 멘도자가 최근 겨울에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야수들을 지도하였다고 하는데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베네수엘라 출신인 오스왈드 페라자라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내야수로 타자의 스윙을 읽고 미리 수비 위치를 잡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현재 6피트, 17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데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2년간 11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좋은 기본기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에 R팀에서 뛸 수 있었고 2018년에는 R+팀에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R+팀에서 36경기에 출전해서 0.250/0.333/0.32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신체적으로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툴과 게임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자리를 지킬 수 있는 유연성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와 준수한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직 근력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간 21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솔리드한 스피드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4번 도루시도를 해서 21번을 성공시켰습니다.)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한 툴을 갖고 있으며 공수에서 좋은 야구센스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미 구단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오스왈드 페라자를 뉴욕 양키스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팀의 내야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세려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날 시점에는 A팀에서 뛰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뎁스가 많이 약하진 상황이기 때문에 루키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오스왈드 페라자와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뉴욕 양키스 구단이 빠르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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