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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2.28)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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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 경기도 승리하면서 다저스는 시범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9회초에 만들어낸 석점을 마이너리그 불펜투수가 말아먹을 뻔 했지만...다행스럽게 승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꾸준하게 승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매해 시즌 초반 출발이 약간 늦는 느낌이었는데...시범경기 성적을 보니 올해는 시즌 초반에 좋은 출발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두타자로 출전한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낸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송구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결과에 따라서 LA 다저스의 초반 시즌 운영이 크게 요동을 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송구시에 또다시 통증이 있다면 다른 결론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두번의 불펜세션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타자들에게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이후에 통증을 느낀것으로 보이는데...어깨통증이 몇일만에 사라지길 기대하는 것은 욕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4월은 버린다고 생각하고 휴식을 갖는 것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선발 3루수로 출전 예정이었던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의 경우 훈련중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통증의 정도를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큰 체구의 선수가 경기전 훈련에 통증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면 햄스트링이나 옆구리 통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일의 휴식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였으면 좋겠습니다.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의 상황에는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스캠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 돌아온다는 일정도 나온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시즌에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음 시범경기 상대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이며 리치 힐 (Rich Hill)이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며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주전급 불펜투수들인 조 켈리 (Joe Kelly),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 조쉬 필즈 (Josh Fields), J.T. 샤그와 (J.T. Chargois)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전급 불펜투수들이 얼마나 컨디션이 올라왔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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