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등쪽 문제로 휴식을 가진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 20:25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포수인 러셀 마틴의 등쪽에 부상이 발생한 모양입니다. 배팅 훈련을 하면서 등쪽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이는데 몇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시범경기 초반이기 때문에 몸상태가 회복이 될 수 있다면 개막전 합류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포수는 오스틴 반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과거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도 종종 등쪽에 통증이 발생했던 기억이 있는데...당시에는 젊었기 때문에 2~3일만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러셀 마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802

 

2018년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였던 야스마니 그랜달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LA 다저스가 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보강한 선수가 러셀 마틴 (Traded by Blue Jays with cash to Dodgers for SS Ronny Brito and RHP Andrew Sopko)인데 부상이 길어진다면 다저스의 포수진이 다저스의 발목을 잡는 일이 많아질수도 있습니다. 러셀 마틴은 2018년에 90경기에 출전해서 0.194/0.338/0.325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개막전 선발포수가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과연 언제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러셀 마틴의 경우 2018년 후반기에 0.232/0.364/0.42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딱 이성적만 기록해도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뛰는데 부족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새롭게 LA 다저스에 합류한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시범경기에서 포수로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들의 성향에 맞춰서 전담 포수를 둘 계획도 있다는 인터뷰를 하였는데...이것도...이번 부상으로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러셀 마틴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예방차원에서 휴식을 갖는 것으로 인터뷰를 하였군요. 과거 젊은 시절에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뛸 당시에 약간 이기적인 투수리드를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베테랑이 되어서 돌아온 2019년에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