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일러 워드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8년 8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LA 에인젤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2019년 스캠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군요. 당연스럽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해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합니다. 과거 로우 레벨에서 뛸 당시에는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포지션인 3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주전 3루수 자리를 얻기 위해서 경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LA 에인젤스에는 뚜렷한 3루수가 없기 때문에 테일러 워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3루수로 이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작년에 3루수로 뛰었던 잭 코자트가 2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루이스 렝키포와 데이비드 플렉쳐, 토미 라 스텔라등이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시점에서 주전 3루수 자리는 타일러 워드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테일러 워드는 2018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 (0.349/0.446/0.531, 14홈런, 6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0.178/0.245/0.3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투수들의 구위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타격 어프로치의 수정이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3루수 수비에 대한 물음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겨울에 개인 훈련에 열중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인지 오늘 시범경기에서는 좋은 수비동작을 여러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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