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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제드 라우리 (Jed Lowri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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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2년 2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내야수 제드 라우리의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장 정상적인 훔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도 현재는 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분명 신체검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계약이 공식화가 되었을것 같은데....이게 무슨...) 뉴욕 메츠가 제드 라우리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아데이니 에체베레아 (Adeiny Hechavarria)와 대니 에스피노자 (Danny Espinosa)를 영입한 것이 매우 잘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드 라우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43

 

1984년생으로 2019년에 만 35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드 라우리가 부상으로 고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건강하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제드 라우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0.267/0.353/0.448, 23홈런, 9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 메츠가 제드 라우리를 영입하던 시점에는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면 차라리 한 포지션을 만들어주는 것이 선수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라는 확실한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으로 토드 프레이저가 1루수와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로빈슨 카노가 1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드 라우리의 영입으로 인해서 작년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제프 맥닐이 외야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는데 만약 제드 라우리의 무릎 부상이 길어진다면 제프 맥닐이 다시 내야수용 글러브를 끼는 시간이 길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드 프래이저를 벤치 멤버로 쓰더라도 제프 맥닐에게 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을 하는데...뉴욕 메츠에서는 아직 그정도의 신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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