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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라우리 (Jed Lowri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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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내야수인 제드 라우리는 메이저리그에서 특출난 성적을 기록한 적은 없지만 매해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알토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2016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루수로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4월달에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5월부터 방망이가 조금씩 식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 같은데...조금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제드 라우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5908

 

오레곤주 출신의 내야수인 제드 라우리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1학년때는 단 한개의 홈런도 기록하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 대학에서 0.399/0.505/0.734, 17홈런, 68타점을 기록하면서 200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을 마치고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면서 나무 방망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가치가 조금 떨어지기 시작하였으며 3학년때 상대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는 조금 낮은 지명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탠포드 대학 출신인 제드 라우리는 인상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원하는 공이 들어올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투 양티의 선수지만 좌타석에서 더 좋은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제드 라우리는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좋은 발움직임과 2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체이스 어틀리나 아담 케네디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5년 드래프트에서 제드 라우리는 전체 45번픽을 갖고 있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고 76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맺고 첫시즌을 R+팀에서 뛴 제드 라우리는 2006년 시즌을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격수로 뛰면서 0.262/0.353/0.374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드 라우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드 라우리는 부상으로 인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제드 라우리는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손움직임과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보다는 센스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떨어졌던 제드 라우리는 2007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유망주 랭킹에서 73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드 라우리는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공격력도 개선이 되었지만 수비력도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마이크 로웰이 부상을 당하면서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지만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왼쪽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시즌에는 "Mononucleosis"라는 질병으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0년 시즌을 0.287/0.381/0.526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지만 시즌중반에 발생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2011년 시즌도 겨우 88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결국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 보강을 원했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제드 라우리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 Kyle Weiland to Astros for RHP Mark Melancon

 

2012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보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또다시 시즌중에 50경기 넘게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봉 조정신청권리로 인해서 연봉이 하기 시작하자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제드 라우리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Astros with RHP Fernando Rodriguez to Athletics for 1B Chris Carter, RHP Brad Peacock and C Max Stassi

 

2013~2014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주전 유격수로 뛴 제드 라우리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또다시 엄지 손가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많아지고 팀내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성장하자 2015년 겨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제드 라우리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휴스턴-오클랜드-호스턴-오클랜드)

 

•Traded by Astros to Athletics for RHP Brendan McCurry

 

16년에 오클랜드에서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절반 가까이를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제드 라우리는 2017년부터 팀의 2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제드 라우리는 2018년 전반기에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드 라우리의 연봉:
2014년 12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오슬레틱스 구단이 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기 때문에 2018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뛰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제드 라우리는 1984년생이기 때문에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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