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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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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2루수인 브라이언 도저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2루수로 2016년 겨울에 공격형 2루수를 원했던 LA 다저스가 영입을 시도하였던 선수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2018년 시즌 초반에 타석에서 많이 서두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6월달에는 방망이가 더 식으면서 1할대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큰 계약을 원한다면 0.260이상의 타율과 30개 전후의 홈런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텐데...일단 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은 선수는 아닙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423


미시시피주 출신의 내야수인 브라이언 도저는 고교팀에서 다양한 운동을 경험을 하였던 선수로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과 골프, 농구에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도저는 Southern Mississippi 대학에 진학해서 야구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워낙 작은 고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라...고교 졸업반 시절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팀의 유격수로 4년간 뛴 선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툴이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4학년때는 쇄골 골절을 당한 상태에서 뛰었지만 0.391/0.485/0.587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4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지명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도저는 어깨가 약하고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보다는 2루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0년 시즌을 바로 A팀에서 뛴 브라이언 도저는 소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이상의 툴을 한가지도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상당히 세련된 선수로 모든 것들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컨텍에 집중하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 존을 잘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에 5~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 스카우팅 리포트 작성한 사람은....사직서를 써야 할듯...) 수비에서는 기본기가 좋은 선수로 어깨가 강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2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리그에서는 중견수로 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브라이언 도저는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중에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이해 장타력이 폭발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도저는 프로에서 뛰면서 근력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트 중심에 타구를 맞추는 재능을 보여주면서 장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배트 컨트롤을 고려하면 미래에 2번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미래에 2루수로 평균적인 어깨와 평균이상의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브라이언 도저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저스틴 모뉴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하자 5월 13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2013년부터 팀의 2루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내구성과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4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으며 2017년에는 2루수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개선된 수비력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에 압박감을 받고 있는지 2018년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연봉:

2015년 3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20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년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은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아직까지는 성적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항상 후반기에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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