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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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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핸리 라미레즈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6월 1일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가족들과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핸리 라미레즈인데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8년에 44경기에서 0.254/0.313/0.39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16년이후에 계속해서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선수지만 주전이 아니라 벤치 멤버로 선수로 기용할 생각이라면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핸리 라미레즈는 1983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만 36세 시즌이기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보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방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절차로 선수커리어를 마감할 생각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200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핸리 라미레즈는 2005년 9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고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4년간 뛰면서 0.290/0.361/0.487, 269홈런, 909타점, 28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기록한 안타가 1825개라는 것을 고려하면 2000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고 싶어할것 같은데 2000안타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2~3년의 선수생활을 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핸리 라미레즈이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1루수/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1루수 또는 지명타자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시절에는 너무 비대한 몸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018년에 훈련을 통해서 얼마나 몸을 가볍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군요.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는 카를로스 산타라는 확실한 지명타자/1루수 자원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제이크 바우어스와 포지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이크 바우어스가 좌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을 플래툰 선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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